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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5 프로그래머스 dev-matching 솔직후기. 본문

개발자일기/IT일기

2020.03.15 프로그래머스 dev-matching 솔직후기.

프로그래밍밍 2020. 3. 1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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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까지 es6 공부내용을 정리하고 일주일정도 뒤에 vue.js를 이용해서 todo app을 만들어 보려고 했다.

하지만 쉽지 않았고 우선 자바스크립트만을 이용해서 만들어보자라는 생각에 방향을 살짝 틀었다.

그래서 어제까지 계속해서 개발을 진행했다.

매일 했지만 적은 시간을 투자해서 그런지 기간은 갑자기 길어졌다.

다음엔 좀더 타이트한 일정을 잡아봐야 할것같다.

 무튼 그건그렇고 이렇게 자바스크립트만을 이용해서 자바스크립트 연습을 하고있을때

같이 모각코를 하는 분이 프로그래머스 dev-matching이라는 좋은 제도를 보내주셨다.

링크를 받고는 정말 하고싶었다.

마침 그분도 나에게 같이 하자고 말했고 우린 같이 지원하기로 했다.

바로 전날까지 각자 연습을 했다.

나는 바벨을 다룰줄 몰랐던 상황이었는데 이게 나의 멘붕을 만들었다.

사실 바벨은 이번 테스트에서 그다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그래서 자바스크립트만 공부했는데

알고보니 바벨이 필요했던 것이었다....

나는 이 사실을 테스트 하루전날에 알게되었다....

멘붕..ㅋㅋㅋㅋㅋ

바벨을 모르니까 안일하게 생각했던것 같다.

다음날 오후 1시에 테스트 시작이었기에 바벨을 최대한 공부했다.

그리고 시험당일에 온라인 테스트를 시작했는데 솔직한 심경을 말한다.

 

'이건 뭐..바벨이 문제가 아닌데..?'

 

경력자/신입이 같이 참여하는 테스트이다 보니 난이도가 꽤 있는편이었다.

일단 문제지에 필수라고 적혀있는 부분만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차근차근 풀어나갔다.

마지막 1시간을 남기고 2개만 남았다.

하지만 더이상 머리가 돌아가지 않았다.

그래도 끝까지 해보자는 마음으로 30분을 골똘히 생각했다.

조금도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코드를 썼다가 지웠다가를 반복하더니

결국 못한채 제출을 해버렸다.

 

같이 스터디했던 분에게 물어봤다. 어려웠다고 하셨다.

다른 사람들도 어려웠던 테스트였을까?

내가 부족한게 많았구나.

라는 자기반성을 하게되는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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